의무병으로 참전해서,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겪은 주인공은 신경증에 시달리다가, 휴양을 위해서 북쪽의 산맥 지대를 여행한다. 그러던 중, 죽은 자들이 사는 계곡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곳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가, 정말로 한 계곡으로 미끄러져 들어간 주인공은, 거기에서 죽은 전우를 다시 만난다.
엘사 로이드는 젊은 간호사로, 처음으로 담당했던 환자가 죽은 경험을 하게 된다. 환자의 시신을 우선 병실에 놔두고, 병동 사무실에서 차트를 정리하던 그녀. 그녀의 등 뒤에서 병실에서 호출이 들어왔음을 알리는 표시기가 울리고, 그녀는 그 호출이 죽은 환자의 병실에서 온다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