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러거다. 웹일기를 날마다 작성하다보니, 언론인으로서 영향력을 상당히 넓혔다. 우연의 인연으로 군산대와 연결이 되어서, 지금은 군산대 대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군산대 대학생 기자단들은 군산대를 홍보하고, 군산시 지역사회 홍보를 위해서 블로그에 매진중. 내가 교육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자 자신의 블로그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블로그를 홍보하고, 그것을 전자책으로 제작해서 교보문고에 직접 유통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대학생들이 스스로 학창시절을 야물지게 살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알려준 것. 블로그, 우습게 볼 것이 전혀 아니다.
나는 블로그가 6~7개 정도 된다. 모두 살아있다. 요즘은 티스토리 블로그와 군산대 대학생들과 함께 만든 블로그를 주로 사용한다. 내가 맡은 일이라서 그 일에 매진하다보니 그렇게 됐다. 대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교육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학생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자신의 분야에서 블로그가 매우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닫길 희망하면서, 나의 블로그를 소개한다.

2014년 9월 9일
장창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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