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매력적인 이야기꾼이다. 방송과 강의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타인의 인생 스토리를 듣고 공감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미인대회 출신의 훤칠한 키와 카리스마 넘치는 서글서글한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그녀는 SBS 지역 민방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SBS GOLF, YTN, ETN, NATV, MBC SPORTS, MBC, WOW TV 등에서 MC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G20 서울 정상회의, CEPA,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 세계피부과 학회 등 대규모 국제 행사 및 정부 행사를 영어로 진행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해마다 미스코리아 대회, 슈퍼모델대회, 세계 모델대회 등을 맛깔나게 진행해 ‘미인대회 전문MC’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언론 대학원 졸업 후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방송 실무 경험을 살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하버드대학교 Continuing Education의 ‘Professional Development’ 과정 중 ‘Advanced Executive Communication Skills’, ‘Persuasive Business Communications’을 수료했다. 아울러 ‘스피치 지도자 자격증’과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해 보다 전문적인 스피치 및 이미지메이킹 강의로 청중의 성공과 행복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일간지에 ‘이서영의 이미지메이킹과 스피치’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대기업 및 공무원 연수 단체, 아나운서 아카데미, 주요 대학의 특강 섭외 1순위 인기 강사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국민대학교와 협성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예술종합학교 등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전공과목에 출강하고 있다. 그녀는 커뮤니케이션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면서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언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통에 일조하고 있다.

훌륭한 스토리텔러를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책. 매력적인 이야기꾼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서영 아나운서는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사로잡기 위해 이야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단순하고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저자는 단순히 말 잘하는 방법을 논하기보다, 무관심한 사람도 단번에 매혹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말하기 비법에 주목했다. 그와 관련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발성, 자세, 시선, 손짓과 같은 비언어메시지 요소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그 어떤 이야기도 보다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다. 우리의 뇌는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장기 기억으로 간주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다면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책에 소개된 노하우를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진정성이 담긴 나만의 스토리로 상대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