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엽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차의과대학 대체의학 석사, 한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강남역점 대표원장으로 통증클리닉과 내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디스크 및 턱관절, 섬유근통증후군 등 난치성 통증질환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TBS eFM ′Main street′에서 영어로 건강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은 ′나도 혹시 일자목이나 디스크가 아닐까?′라고 걱정하는 사람부터 아픈 부위를 떼어버리고 싶을 만큼 고통받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통증을 예방,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여 근본적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운동 처방서이다. 지난 10여 년간 10여 만 명 이상의 척추, 통증질환자들을 치료해온 임상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이 책에서 저자는 바른 자세와 체형의 균형을 찾아야 통증 없이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들이 소개하는 바른자세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해서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준다는 효과가 있다. 편집에 있어 글씨가 크고 사진이 자세할 뿐 아니라 DVD가 있어서 가족 모두가 읽고 따라 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통증의 정도에 따라서도 단계적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배열하고 있어 자신의 상태에 따른 운동법을 적용해 볼 수 있다. 또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근육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안전한 운동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충분히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