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를 전공했다.”고 말할 정도로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인터뷰, 프레젠테이션 전부를 섭렵하고 있는 스티브 잡스 전문가이자 유쾌한 몽상가. 경희대학교 통번역학과 졸업한 후 대기업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했다. 다시 언론사 기자생활을 거쳐 현재는 신촌YBM 및 기업체에서 비즈니스 영어 및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간동아》에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는 실전 프레젠테이션 영어’, ‘빌 게이츠에게 배우는 실전 프레젠테이션 영어’, ‘오프라 윈프리의 리얼 토크 잉글리시’, ‘워런 버핏의 행복 시크릿 잉글리시’, ‘오바마의 명품 스피치’, ‘래리 킹의 아트 오브 스피치’를 연재했다. 애플 같은 교육 회사를 만들어 그 역시도 우주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공감에듀(gonggamedu.com)’를 설립했고, 스티브 잡스의 공감 영어 카페(cafe.naver.com/sj0gam)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출간한 『스티브 잡스의 공감 영어』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호평을 받은 후 『스티브 잡스처럼 말하라』를 집필했다.

명연설문의 백미로 꼽히는,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축사를 기본으로 영어문장의 맛과 멋을 익히는 이야기 영문법책이다.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용기 있게 여러분 자신의 감정과 직관에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미 여러분이 진정으로 무엇이 되고 싶어하는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대학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수천 명의 졸업생과 그 가족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이 연설은, 전직 대통령 등 미국의 유명인사들이 초대되는 명문대학 졸업식 축사 중 ′백미′로 꼽히며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스티브 잡스의 공감영어』는 바로 이 감동의 명연설문을 매개체로 자연스레 영문법과 문장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독특한 형식의 영어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인생이야기에 공감하며, 5단계에 걸친 반복학습법으로 소설책 읽듯 술술 따라 읽어나가면 학습자들은 어느새 영어와 친숙해지고 영문의 뼈대가 통째로 터득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