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에게 잘 해주지 못 하고 표현하지 못 함에 항상 죄송하다. 하지만 엄마가 너무 편하고 가까운 사이라서 그런지 밖에서 겪은 짜증도 괜히 엄마에게 풀 곤 한다.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기도 하고 미안해라고 말해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부끄러움 때문인지 결국 말하지 않게 된다.
엄마도 상처 받는 사람이고 엄마도 엄마의 삶의 있는데 내가 자식이라는 이유로 양보하고 챙겨주시는 엄마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이 책을 계기로 엄마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야겠다.